12.08.2012

◈아무도 없는 어두운 밤에 홀로 걷기.

아무도 없는 고요한 밤거리, 홀로 걷는 이 기분을 아시나요? 적막감(寂寞感)? 고독감(孤獨感))? 뭐 그런 분위기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헨리 데이빗 소로우는 이 기분을 알고 있었다지요. 저는 지금, 한국교회를 생각합니다. 공동체성을 강조하는 것, 물론 좋습니다. 그러나 과연 "홀로"를 연습하지 않고 "함께"만을 강조하는 게 공동체일까요? 그저 겨울밤 홀로 걷다 떠오른 몽상(夢想)일 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되시길~!


*사진: 공허한, 그러나 나의 하루 중에 "홀로" 그리고 "함께" 계시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몬로시 메인 스트릿 야경(夜景) -Monroe, WA.

Originally posted on Facebook: Thursday, December 6, 2012 at 1:21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