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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사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문제와 이에 대응하는 일본·미국의 미사일 요격 발언에 대하여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중요한 것은, 북한의 '벼랑끝 전략'에 현재의 상황이 끌려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오래된 '미사일-외교-유도' 전략에 북한이 오히려 말려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려해야 할 문제는 한반도 전쟁 발발 가능성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클린턴 미 국무장관을 앞세워 비양심적 외교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 정부에 대한 문제입니다.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북한의 지배계층과 모종의 거래를 추진하며 심리적인 줄다리기를 하고있는 오바마 정권의 "슈퍼스타" 외교정책이 문제입니다.
오바마 정부는 북한과의 외교에 있어서 더 양심적이어야 합니다! 오바마 정부가 대북정책을 어떻게 추진할른지 앞으로 더 지켜봐야겠지만, 분명한 것은 북한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권문제의 실태를 무시한 그 어떤 對北정책도 가짜일 뿐입니다.
북한선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눈감은 채, 무책임한 선교전략 또는 촛점이 어긋난 문화사회적 연구를 하는 것은 지나치게 정치적인 입지에만 신경쓰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의 기독교 선교계가 북한 문제를 대하는 올바른 문제의식은, '남한 사회에서 교회가 정치적 중립성을 어떻게 지킬 것이냐?'가 아니라, '북한의 가짜 정부를 어떻게 와해시킬 것이냐'에 그 촛점이 맞춰져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 평화적으로 북한의 현 정권을 완전히 와해시킬 것인가?' 이 고민을 함께해야 합니다. 이 고민의 중심에 생명에 대한 최소한의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는 북한 사람들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북한 정권 와해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이나 고민은 군사-외교 분야 전문가들에게 맡긴다 하더라도, 전쟁이 나도 죽고, 전쟁이 나지 않아도 어차피 굶어 죽고있는 북한 사람들의 인권문제에 대한 부담과 고민은 한국의 기독교 선교계가 마땅히 끌어안아야 합니다! 이들에게는 지금 피난처가 필요합니다.
불행히도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한 대책은 전혀 없고, 정치적 균형감각만 개발하고 있는 한국의 기독교 선교계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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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8th,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