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지원을 하면 주민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군대를 위해 사용한다고 한다. 김대중과 노무현 세력이 10년동안 정권을 잡아 사람들을 깔아 놓아서 이명박 대통령이 정치를 못한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사람의 85%가 빨갱이라고 한다. 남한에서 북한을 찬양하는 사람은 다 북한에 보내라. 왜 남한에 남아 왜 북한을 찬양하느냐. 육이오 세대가 죽으면 한국은 볼필요가 없이 총한방 안쏘고 적화가 될것이다. 김대중과 노무현 10년이 그렇게 만들어 놓았다."
318 파트너즈 선교회(대표 스티브킴 선교사) 주관으로 열린 NK 미션포럼이 9월 18일(토) 새누리장로교회(김형석 목사)에서 열렸다. 배기찬 강사의 강의가 끝나고 한 노년의 참가자가 분노에 찬 목소리로 위의 질문을 했다.
강사는 뭐라고 답했을까? 강사 배기찬은 노무현 대통령시절 청와대 동북아 보좌관으로 2007년 남북정상회담 수행원으로 직접 평양에 들어가 김정일도 만나고 왔다. 현재는 시애틀에 있는 오대원 목사의 "북한 섬김이 학교'에서 책임자로 섬기고 있다.

다음은 배기찬 강사의 답변 내용이다.
중국의 황제를 천자라고 했다. 요즘 말로 하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의미이다. 그것만 알다가 성경을 보니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고 한다. 순식간에 지렁이 같은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공짜는 없다. 하나님의 은혜가 공짜라고 하는데 믿고 나면 오히려 요구가 많다.
믿고 나면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면 힘들다. 고귀한 존재일수록 의무가 많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알아야 한다. 성경에는 탈란트 비유가 있다. 한 달란트를 가졌어도 충성하면 한다. 우리의 직분만 잘하면 나머지는 하나님이 하신다. 하나님은 코리아의 왕이시고, 북한의 왕이시다.
저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해방이후 한국전쟁때 공산당에게 얼마나 고통을 당했는가. 그러니 빨간색만 보아도 노이로제가 걸린다. 2002년 월드컵 까지 빨갱이라고 해서 빨간색의 옷을 많이 입지 않았다. 월드컵 할때 붉은 악마가 나와 빨간색이 옷을 입어 빨간색에 대한 컴플렉스가 없어졌다.
이제는 자유자재로 빨간 옷을 입고 다녀도 빨갱이라고 안한다. 어릴때 불이나 물에 당하면 평생 힘든 것 처럼 어르신들도 그런 것이다. 아버지 세대의 고통을 이해해야 한다. 그들은 공산주의에게 데었다. 그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상처를 안아야 한다.
대신 우리세대가 할일이 있다. 갈렙과 여호수아 같은 세대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옛날에는 공산주의자 옆에 있으면 다 빨갱이가 되었다. 그런데 요즘은 북한 사람들이 남한 사람을 만나는 것을 두려워 한다.
특히 크리스찬을 두려워 한다. 만나면 남한사람처럼 자유사상에 물들까봐 두려워 한다. 북한에 가면 일반 사람을 못만나게 한다. 만나면 변하기 때문이다. 특히 크리스찬을 만나면 복음의 능력으로 변한다. 그래서 북한당국은 절대로 못만나게 한다.
우리가 전도할때 믿지 않는 사람에게 변화를 받는다면 누가 전도를 하겠는가. 믿게 변하게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만나는 것이다. 아니면 아무도 전도를 못한다. 그것이 자유주의의 능력이며 크리스찬의 능력이다.
이것을 믿고 나가야 한다. 그것을 믿지 않으면 크리스찬 아니라 다 골방으로 들어가야 한다. 예수님은 나가라고 하셨다. 세계 열방으로 나가 제자로 삼으라고 하셨다. 그것을 믿어야 크리스찬이다.
남한이 북한에 지원하는 물자들이 주민에게 잘 전달되지 않을수도 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확인하고 직접 전달하려고 한다. 북한 사람들은 인질범에 잡혀있는 인질들이다. 인질사건이 일어나면 인질범이 먼저 먹고 남으면 인질에게 준다. 북한체제의 본질은 인권을 존중하는 체제가 아니다. 그렇기에 여기서 결정에 조심해야 할것이 있다.
꼴보기 싫다고 인질범도 인질들도 다 굶겨 죽이자 결정내릴수도 있다. 판단이다. 4년전 러시아에서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극장에서 6-700명이 인질로 잡고 대치했다. 미국이었다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텐데 러시아는 인질범과 협상을 거부하고 특공대를 투입했다. 인질범도 죽었지만 수백명의 인질들도 죽었다. 이것은 국가 전략의 문제이다. 개인이 판단할 문제이다. 하지만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에게 가는 것이다.
북한은 필요식량의 60-70%는 자체조달한다. 외부의 지원이 없어도 상위계층은 먹고 사는데 문제가 없다. 식량배급 라인에 가장 밑에 있는 사람들은 해방전의 크리스찬, 가족이 월남한 사람들, 사상이 불순한 사람, 남한 방송을 들은 사람, 사상범, 체제반대자들이다. 북한에 식량이 모자라면 이들에게 식량이 안내려가 가장 먼저 굶어 죽는다. 북한에 식량이 없으면 친남세력부터 굶어죽는다. 정부와 각자 판단이다. 그러나 그 열매를 가지고 하나님앞에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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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usaamen.net/news/board.php?board=news&command=body&no=5631&PHPSESSID=009fe39c6564fd17f86237958ba4187f
코이노니안 생각: 최근 대북 식량지원 문제에 대한 보수주의자들의 입장이 본래의 의도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위에 옮겨 놓은 배기찬 형제님(前 대통령비서실 동북아비서관, 現 안디옥국제선교훈련원 NKSS 책임 간사)의 최근 발언내용을 다루고 있는 기사내용을 통해 최근 보수주의자들이 '까먹고' 있는 대북 식량지원 문제에 대한 정통 보수계의 본래의 의도와 목적을 다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구더기'와 같은 김정일정권이 연명하고, 인민군 군량미로 쓰일까봐 아예 대북 식량지원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은 정통 보수주의자들의 본래의 의도와 목적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식량배급 라인에 가장 밑에 있는 사람들" 즉 "해방전의 크리스찬, 가족이 월남한 사람들, 사상이 불순한 사람, 남한 방송을 들은 사람, 사상범, 체제반대자들"에게 식량을 조달해줄 수 있을 것인가? 이 문제에 다시 촛점을 맞춰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위 기사에 나오는 배기찬 형제님의 대북 식량지원론은 보수주의자들에게 정말 좋은 도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기사 내용 중에 필자가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은, 미국이나 남한 정부가 인도주의적 대북 식량지원을 하든 안하든 상관없이 정치범 수용소 내 70,000여 명의 기독교인들과 300,000여 명 정도로 추정되는 수용소 내 친남세력(Open Doors 발표)은 이미 극도의 굶주림과 고통 속에 있다는 문제의 심각성이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크리스천 여러분!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께 북한 내 기독교인들을 비롯한 굶주림 속에 있는 주민들에게 식량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함께 간구합시다! 샬롬! j.w.s